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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은 창업의 달’ 예비 가맹점주 위한 창업 프로모션

입력 2021-04-13 09:56

가맹 본부의 예비 점주 모시기 경쟁 치열, 업계별 프로모션 전략도 제각각

사진: 와스코 시그니처 2019
사진: 와스코 시그니처 2019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장기화된 경기 침체 속 ‘창업’을 돌파구로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가맹 본부의 예비 창업주 모시기 경쟁 또한 치열해지고 있다. 핵심 장비를 무상 제공하거나, 창업 비용을 지원하는 등 업종마다 색다른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예비 점주들의 마음을 끌고 있는 것. 지금 바로 혜택을 누릴 수 있는 4월의 프로모션을 한 데 모아 살펴보며, 나에게 필요한 혜택은 무엇인지 따져보는 것은 어떨까.

셀프 빨래방에 운동화 세탁을 위해 찾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운동화 세탁기 및 건조기’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통 큰 기업이 있다. 국내 세탁장비 제조 전문 기업 ㈜와스코는 오는 4월 30일까지 셀프 빨래방 브랜드 AMPM워시큐 신규 점주들에게 약 800만 원 상당의 ‘와스코 시그니처 2019’를 제공할 예정이다.

자영업자들이 가장 고민하는 ‘매출’을 본사가 책임지고 이끄는 프로모션도 있다. ㈜돕는사람들이 운영하는 치킨프랜차이즈 치킨플러스가 4월부터 3개월 동안 신규 가맹 점주들을 대상으로 시행하는 ‘안심 창업보증 제도’이다. 신규 점주들은 정착 기간이라고 볼 수 있는 창업 후 4개월부터 1년까지 본사가 제시한 금액보다 매출이 적을 경우 최대 20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우분트의 일품양평해장국은 4월 프로모션으로 업종을 변경하고자 하는 중고 창업주에게 해장국 세트 120인분을 무료로 지급한다. 조리 공정률 100%인 완제품 조리팩을 제공하기 때문에 외식업에 처음 도전하는 창업주의 운영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신규 창업주에게는 현금 300만 원을 지급해, 신규 창업주와 업종 변경 창업주 모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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