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이후 수익률과 최근 6개월 수익률 각각 39.51%, 51.83%
회사에 따르면 삼성 베트남 펀드는 안정적인 성장세를 지속하고 있는 베트남의 업종별 대표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다. 이 펀드는 현지 최대 주식 운용사인 드래곤캐피탈(Dragon Capital·HK)사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베트남은 코로나 19로 전 세계 경제가 침체된 지난해 성장률 2.9%를 기록했다. 이는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성장률이다. 국제통화기금 IMF는 세계경제전망에서 올해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 전망치가 6.7%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장현준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국영기업 민영화, 금융부실 해소, 적극적인 투자 유치 등 베트남의 성장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며 "증시가 계속 상승한 만큼 단기 조정 가능성은 있지만 현지 개인투자자가 시장에 활발히 참여하고 있고, 기업 이익 전망이 긍정적인 만큼 꾸준히 관심을 갖고 투자해 볼 만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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