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성큼 다가온 여름철을 맞아 식음료 업계에서 제철 과일을 활용한 시즌 메뉴들을 출시하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티(Tea) 전문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봄·여름 계절의 여왕으로 불리는 복숭아 신메뉴를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공차코리아가 지난 5월 출시한 신메뉴 ‘복숭아 쥬얼리 2종’이 특히 20대 여성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직접 대만에서 공수한 달콤한 맛과 향의 복숭아 원액이 들어간 복숭아 쥬얼리를 넣어 차별성을 둔 것이 인기 요인으로 분석된다.

구매 고객층을 살펴보면 여성 90%, 남성 10%로 여성 고객의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 비율은 20대(50%), 10대(16%), 30대(15%) 순으로 1020 세대가 전체 중 80%를 차지했다. 공차코리아 시그니처 메뉴인 밀크티, 요구르트 크러쉬 등에 복숭아 쥬얼리를 넣어 여성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복숭아 쥬얼리 2종’은 ‘복숭아 쥬얼리 밀크티’, ‘복숭아 쥬얼리 요구르트 크러쉬’로 구성됐다. ‘복숭아 쥬얼리 밀크티’는 자스민 그린티를 넣은 향긋한 복숭아 베이스에 상큼한 복숭아 쥬얼리를 더한 메뉴다. ‘복숭아 요구르트 크러쉬’는 자스민 그린티 베이스의 시원한 요구르트 크러쉬에 쫀득쫀득한 복숭아 쥬얼리로 식감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공차코리아 마케팅 본부장 이지현 상무는 “공차코리아는 매 시즌 제철 과일과 밀크티 조합의 신메뉴를 선보여왔다”며 “이번에 출시한 ‘복숭아 쥬얼리 2종’이 유독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다른 복숭아 음료와는 다르게 쫀득한 식감 등 차별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편, 공차코리아는 매 시즌 새로운 재료를 활용한 신메뉴를 선보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공차코리아의 신메뉴는 출시될 때마다 매번 매출 상위 TOP 5 안에 랭크되며 고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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