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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한우협회, '한우의 날' 첫 법정기념일 기념식 개최

입력 2026-10-30 15:10

국회 소통관 앞 광장서 100여 명 참석, 한우육성·농가 경영안정 등 주요 과제 공유

30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한우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대형 한우 실루엣 퍼즐을 완성하는 ‘한우 미래약속’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전국한우협회 제공)
30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열린 ‘한우의 날’ 기념식에서 참석자들이 대형 한우 실루엣 퍼즐을 완성하는 ‘한우 미래약속’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사진=전국한우협회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전국한우협회는 30일 국회 소통관 앞 광장에서 '한우의 날'(11월 1일) 첫 공식 기념식을 개최했다. 한우법 시행으로 한우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열린 행사다.

기념식에는 박정훈 농림축산식품부 식량정책실장과 손솔 진보당 의원, 박수진 축산물품질평가원장, 한우농가 및 축산 관련 단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한우산업의 발전 방향과 주요 과제를 공유하고 법정기념일 지정을 기념했다.

행사에서는 한우법의 주요 내용을 알리는 '한우 미래약속'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참석 국회의원과 한우농가 등이 한우육성종합계획 수립, 농가 경영안정, 한우 수급안정, 유전자원 보호, 생산비 절감, 탄소중립 등의 문구가 적힌 퍼즐 조각으로 대형 한우 실루엣을 완성했다. 행사장에서는 한우 큐브스테이크 300인분을 무료로 제공하고 한우고기 할인판매도 진행했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한우법 제정 이후 첫 한우의날 기념식을 축하드린다"며 "생산비 급등과 질병 발생으로 한우농가들이 많이 힘든 상황에서 정부는 최선을 다해 농가를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손솔 의원도 한우산업 발전에 힘써온 농가에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 산업 진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민경천 전국한우협회장은 "한우농가가 국민의 한우 사랑에 보답하고자 '한우 감사제'로 시작한 11월 1일 한우의 날이 한우법 제정과 함께 온 국민이 기념하는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며 "국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으로 성장해 온 한우산업이 첫 법정기념일을 계기로 새로운 100년을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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