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에 따르면 신규 상장 ETF는 글로벌 경쟁력을 지닌 일본 산업 테마에 집중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애니메이션, 로봇·인공지능(AI), 바이오·메디테크 등 성장 테마형 3종목과 ▲글로벌 경쟁력을 보유한 대형주에 집중 투자하는 글로벌 리더스 1종목이 있다. 미래에셋증권 등 국내 증권사 해외주식계좌를 통해 매매 가능하다.
특히 '글로벌엑스재팬 Games & Animation ETF'는 일본 게임과 애니메이션, 만화에 투자하는 현지 최초 상품이다. 해당 콘텐츠를 생산·유통하는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 ETF는 'SOLCATIVE Japan Games & Animation Index'를 추종한다. 닌텐도, 소니, 반다이 남코, 코나미, 캡콤 등 20종목에 투자한다.
글로벌엑스재팬은 2019년 9월 미래에셋자산운용 해외 ETF 운용사 글로벌엑스와 일본 다이와증권그룹이 합작해 설립한 현지법인이다. 2020년 8월 동경거래소에 처음 ETF를 상장한 이후 현재 6종, 3300억원 규모를 운용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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