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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플란트 치과 치료, 시술 전 전문적인 진단 및 상담 중요

입력 2021-06-24 19:07

임플란트 치과 치료, 시술 전 전문적인 진단 및 상담 중요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보통 건강한 성인의 치아 개수는 사랑니를 제외하고 28개이다. 28개의 치아는 음식을 씹고, 발음하는 데 있어 중요한 부위이기때문에 만일 치아를 상실한다면 이를 대체하는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이런 경우 틀니, 브릿지, 임플란트 등의 치료를 고려해볼 수 있다.

그중 임플란트는 치아 손실을 대체하는 대표적인 치과 치료 중 하나로 꼽히고 있다. 과거 노화로 인해 임플란트를 고려하는 이들이 주를 이뤘다면 요즘은 각종 사고나 부상, 심한 충치 등으로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도 많아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흔한 치과 치료로 여겨진다.

하지만 치과마다 가격도 다르고 종류 및 수술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보다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 임플란트 시술이 대중화됨에 따라 그에 따른 부작용 및 피해 사례도 늘고 있기 때문이다.

애초에 올바르지 않은 방법으로 시술할 경우 주변 치아와 충돌이 발생하거나 치아가 제대로 식립되지 않는 등의 부작용을 동반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시술 이후에도 사후관리 및 개인의 노력이 동반되지 않아 문제가생기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선 시술 전 정확한 진단과 상담, 사후관리가선행되어야 한다. 이에 개개인의 구강 및 치아 상태에 대한 진단 결과를 바탕으로 어떠한 시술이 필요한지, 치료의 범위와 과정은 어떻게 이루어지는지, 시술 후 관리에 필요한주의사항은 무엇인지 등을 꼼꼼하게 안내하는 병원에서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

아울러 임플란트 수명을 오래 유지하기 위해서는 음주나 흡연은 자제하고, 잘못된식습관은 개선하는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 치아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면 임플란트 파손은 물론 주변 치아와잇몸 등에 세균이 번식해 더 큰 구강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

강일묵 서울퍼스트치과의원 원장은 “임플란트는 고난이도에 속하는 치과치료인 만큼 환자의 치아 및 구강 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실력과 풍부한 임상경험을 갖춘 전문의를 통해 진행하는 게 중요하다"며 "또한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안전시스템 및 체계적인사후관리시스템을 갖춘 병원에서 진행해야 보다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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