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생활용품기업 깨끗한나라가 생분해 소재를 적용한 친환경 생리대 ‘자연에게 순수한면’을 출시했다.

여성에게 있어 생리대는 매달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다. ‘자연에게 순수한면’은 매달 사용되는 제품인 만큼 건강과 환경 모두를 생각해 출시됐으며, 가성비보다는 브랜드의 가치와 방향성을 보고 제품을 구입하는 고객을 겨냥한 제품이다.

‘자연에게 순수한면’은 지속가능한 환경을 위해 제품에 PLA, PBAT 성분의 생분해 방수층을 적용했다. PLA는 옥수수 전분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한 자연유래 소재이며, PBAT는 산소, 열, 빛과 효소 반응에 의해 빠르게 분해되는 대표적인 생분해 소재이다.

민감한 피부를 가진 소비자가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독일 피부 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동물 유래 원료를 사용하지 않았다는 점을 인정받아 한국비건인증원으로부터 비건 인증까지 획득했다.

순수한면 브랜드 매니저는 “이제는 제품의 안정성 뿐만이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해야 할 때다. 브랜드 매니저로서 제품을 통해 지속가능한 환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안전과 환경 모두를 생각한 제품인 ‘자연에게 순수한면’을 개발하게 됐다”고 말했다.

출시 기념 이벤트도 진행한다. 8월 23일부터 약 한달 간 올리브영에서 해당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친환경 대나무 칫솔을 1만개 한정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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