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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블루, 중국 하이난 면세점과 위스키 입점 판매 계약 체결

입력 2021-08-09 11:16

(사진=골든블루 제공)
(사진=골든블루 제공)
[비욘드포스트 정희철 기자] 골든블루는 중국 하이난에 위치한 시내 면세점과 위스키 입점 판매를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골든블루가 하이난 면세점과 판매 계약을 맺은 제품은 한국 대표 위스키인 '골든블루 사피루스'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2012년도에 출시된 이후 2017년도에 한 차례의 리뉴얼을 거쳐 국내 1등 판매 위스키로 성장한 제품이다.

원액은 스코틀랜드산 위스키 원액을 100% 사용해 위스키 본연의 풍부하고 깊은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36.5도의 부담 없는 도수로 감미롭고 부드럽게 음용할 수 있다.

하이난 면세점에 입점되는 골든블루 사피루스의 용량은 면세 시장에서 가장 대중적인 위스키 용량인 750㎖로 패키지를 새롭게 제작, 생산한다. 중국 법규에 따라, 기존 중국 수출용 '골든블루'와 동일하게 40도로 블랜딩됐다.

골든블루 사피루스는 하이난 시내 면세점 2곳에 입점돼 공식 판매가 시작될 계획이다. 김동욱 대표는 "하이난 면세점에서 현지 맞춤형 프로모션을 시행해 판매를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riopsyba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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