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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DC 자문위, 만장일치 면역 취약층 부스터샷 권고

입력 2021-08-14 09:33

지난 3월 시애틀에서 촬영된 모더나 백신
지난 3월 시애틀에서 촬영된 모더나 백신
<뉴시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위원회가 만장일치로 면역 취약층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부스터샷'(3차 추가 접종)을 권고했다.

워싱턴포스트, NPR 등 외신에 따르면 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은 13일(현지시간) 만장일치 의견으로 면역 취약층에 대해 추가 접종 권고를 결정했다.

전날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면역 취약층에 대해 화이자나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을 허가한 데 이은 것이다.

최종 결정권을 가진 CDC는 몇시간 내 자문기구의 권고를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워싱턴포스트는 이르면 이번 주말 접종이 시작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미국에서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이즈 원인 바이러스) 환자, 장기 또는 줄기세포 이식 환자 등 미국 인구의 2.7%, 700만여명이 면역 취약층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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