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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비맥주, 스타트업 데모데이 개최…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 선정

입력 2021-08-25 22:36

오비맥주는 라피끄에 2000만원의 상금과 1000만원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오비맥주는 라피끄에 2000만원의 상금과 1000만원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했다.(사진=오비맥주 제공)
[비욘드포스트 이남순 기자] 오비맥주가 '스타트업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최종 우수업체로 그린바이오 벤처기업 '라피끄'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스타트업 데모데이는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동반성장의 기회를 마련하기 위한 협업 프로젝트다. 지난해 열린 스타트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종 선발된 3개 스타트업이 이번 데모데이에 참여했다.

라피끄, 미스테리코, 마린이노베이션 등 3개 스타트업은 각각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솔루션 ▲AI(인공지능) 소셜 모니터링 플랫폼 ▲맥주 부산물로 만든 친환경 패키징 개발 솔루션을 주요 아이디어로 내세웠다.

해당 업체들은 이번 스타트업 데모데이에서 시제품 공개, 솔루션 도입 후 결과 등 발표했다. 오비맥주는 실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맥주 부산물을 활용한 화장품 원료 개발 솔루션을 제시한 라피끄를 우승 업체로 선정했다.

오비맥주는 라피끄에 2000만원의 상금과 1000만원 사업화 지원금을 전달했다. 향후 양사는 본격적인 사업화를 위한 구체적인 협업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배하준 오비맥주 대표는 "앞으로도 아이디어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스타트업들과 실질적인 협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riopsyba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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