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안전을 추구하는 브랜드 '땡스독(THX,DOG)'은 동물권 단체 '동물자유연대'와 자사 제품 '땡스백(THX,BAG)' 후원을 골자로 한 협약을 최근 체결했다고 밝혔다. 결연을 통해 반려동물 인식 개선 및 공생, 노견 건강·안전 등을 실현하겠다는 취지다.
땡스백은 노견 보호 아이템으로 보행이 느리고 시력 저하를 겪는 10세 이상의 노령견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이번에 후원된 땡스백 제품은 동물자유연대 온센터에서 보호를 받고 있는 노견 그리고 보호가 필요한 동물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아울러 땡스독은 동물자유연대와 상호 소통을 통해 꾸준히 후원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땡스백은 반려견의 안전한 보행을 위해 노견 땡스링과 더불어 하네스 본체, 특수 벨크로 등으로 구성됐다. 등에 부착된 땡스링은 반려견보다 먼저 장애물에 닿아 충돌을 방지하는 기능을 수행한다. 덕분에 산책 시 장애물을 잘 피하지 못 하는 경우, 실내 보행 시 사물에 자주 부딪히는 반려견인 경우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는 것이 땡스독 측 설명이다.
땡스독 관계자는 "땡스백은 반려견과 20여 년을 함께 한 견주의 직접적인 경험을 토대로 기획, 제작된 노견 보호 아이템"이라며 "앞으로 지속적인 후원 활동을 통해 반려동물, 특히 노견의 처우 개선에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물자유연대는 인간과 동물이 생태적·윤리적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것을 목표로 하는 단체다. 최근 반려동물 복지시설을 설립한 가운데 동물보호 관련법 개정 및 제정 노력, 농장동물복지 활동, 화장품 동물실험 중단을 위한 활동 등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news@beyondpost.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