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타고가요’는 전국에 있는 영업용 콜밴과 택시, 렌터카 등과 차량공급자 제휴를 맺고 전국 공항에서 ‘밴차량 렌터카 승차공유 서비스’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차량중개 플랫폼이다. 소비자에게 요금과 차량 종류, 후기 등을 비교하고 직접 골라 탈 수 있는 ‘밴차량 비교예약 서비스’를 통해 고객최우선의 선택권을 보장한다.
타고가요 최순성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를 통해 기존 제공한 공항밴 서비스에서 고객중심의 이동편의 서비스를 목적으로 병원동행, 웨딩, 골프, 군부대휴가 등 다양한 연계 서비스로 시장을 넓혀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최대표는 “타고가요 플랫폼의 월별 거래수는 천건 수준이며, 제휴를 맺은 등록차랑은 약 405대 정도다. 이번 후속투자 유치를 통해 내년말까지 제휴 차량을 2천대 규모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 박제현 대표는 “타고가요 플랫폼은 고객이 직접 승차일시, 출발-도착지, 탑승 인원 수 등의 정보를 입력하면, 운전기사에게 조건과 가격을 제시받는 역경매 시스템이다. 때문에 이용자의 선택의 폭이 넓고, 운전기사의 고객유치 경쟁이 서비스 품질 향상으로 연결된다. 초맞춤화 시대, 온디맨드(on demand) 장거리 차량의 사업적 가능성을 가진 타고가요가 국내 모빌리티 토종 브랜드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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