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단법인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가 후원하는 제40회 해외파견콩쿠르에서 클라리넷 부문 임순원(만 22세)씨가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대상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해외파견을 위한 항공료 200만원이 수여 된다.

이번 제40회 해외파견콩쿠르는 코로나19로 인하여 단심으로 진행을 거쳐 21개 부문에서 16명의 1위 수상자를 선발했고, 그중 13명이 대상을 선발하는 대상 경연에 참여했다. 대상 심사는 국내 최고 권위의 음악가, 지휘자로 구성된 3인의 심사위원단에 의해 공정하고 투명한 절차로 진행되었으며, 심사위원단은 클라리넷 부문 임순원씨를 대상 수상자로 최종 선정했다.

한국음악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콩쿠르는 동아음악콩쿠르, 중앙일보음악콩쿠르와 함께 국내 3대 콩쿠르로, 한국장학재단의 수상실적 음악계열 인정점수에서 국내대회 최고 등급의 가산점이 주어지는 권위 있는 대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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