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1999년 출범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가 다날핀테크와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 고객들에게 포괄적인 블록체인 기반 가상자산 결제 경험을 선사하는데 협의했다.

탐앤탐스와 다날핀테크는 지난 13일 경기도 성남시 다날핀테크 본사에서 <가상자산 기반의 결제 환경 구축 협업을 위한 다날핀테크X탐앤탐스 협력 조인식>을 진행했다.

이날 자리엔 탐앤탐스 김도균 대표이사(사진 왼쪽), 황용택 다날핀테크 대표이사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블록체인 기반의 고객지향적 결제 환경 제공 ▲공동 마케팅 추진 ▲가상자산 생태계 조성 및 개발 등 블록체인 기반 기술 활성화 협력에 대한 내용을 협의했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가상자산 생태계 구축, 블록체인 활성화에 대한 협의된 플랜을 함께 밟아 나갈 예정이다. 우선 선제적으로 전국 탐앤탐스 오프라인 매장에 페이코인 결제를 연동하는 것을 시작으로, 지속적인 기술 제휴, 법률 검토 등의 방법을 통해 양사 가상자산의 온·오프라인 생태계 공유하는 내용도 추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