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누구나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성(性)’을 목표로 탄생한 섹슈얼 헬스케어 브랜드 텐가(TENGA)가 22일부터 26일까지 5일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C홀에서 열리는 제20회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가한다.

텐가코리아는 한국 진출 이래 5년 연속 서울디자인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 ‘성을 양지로,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것으로 바꿔나가는 것’이라는 브랜드 이념과 가치를 부스 내 설치된 체험존과 전시존을 통해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7일에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한 텐가 산하 여성 셀프 플레저 브랜드 ‘이로하(iroha)’의 ‘새로운 셀프 케어의 시작’이라는 브랜드 메시지를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텐가·이로하 부스 입장과 이벤트 참여는 19세 이상의 성인만 가능하다.

텐가코리아는 이번 전시에서 텐가와 이로하의 제품 전시 및 체험존을 마련해, 관람객이 브랜드의 소개 글과 영상을 보는 것뿐만 아니라 직접 제품을 보고 만져볼 수 있도록 준비했다. 또 이로하 전시 코너에 ‘나에게 맞는 이로하 제품 찾기’라는 제품 추천 가이드를 마련해 관람객이 색다른 재미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텐가의 지오 시리즈는 지난 6월 세계 3대 디자인 어워드인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Red Dot Design Award)’에서 셀프 플레저 중 최초로 최우수 디자인상(Best of the Best)’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텐가는 지난 10년간 11개의 디자인 본상과 1개의 최우수 디자인상을 받으며 혁신성과 기능, 디자디자인 등을 인정받은 바 있다. 2021.12.22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