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양윤모 기자] 1999년 출범해 세계로 뻗어 나가고 있는 대한민국 토종 커피 브랜드 탐앤탐스의 가상자산 탐탐코인(TOMS)이 17일 오후 9시(한국시간)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를 통해 상장한다.


‘MEXC’는 한국을 비롯한 일본, 인도, 브라질 등 약 200개 이상의 국가, 거래 규모 5억 달러를 넘어선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다. 2021년 크립토 엑스포 두바이 콘퍼런스(Crypto Expo Dubai 2021)에서 주요 상 수상을 통해 아시아 최고의 가상자산 거래 플랫폼으로 인정받은 바, 해당 거래소 상장을 통해 탐탐코인(TOMS)의 보다 원활한 글로벌 유통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탐앤탐스는 “금일 상장을 계기로 탐탐코인(TOMS)이 적용된 탐앤탐스 생태계 내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더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다. 탐앤탐스는 대한민국 1세대 커피 프랜차이즈로서 커피문화를 선도해 온 바, 향후에는 블록체인 기술과 동반한 커피문화 그 이상의 ‘탐앤탐스 라이프 플랫폼(TOMNTOM’S LIFE PLATFORM)’을 구축하여 미래에도 선도기업의 행보를 이어나가겠다”는 의지를 전했다.

탐탐코인(TOMS)의 MEXC 상장에 따라, 추후 블록체인 기술의 장점인 편의성, 투명성을 기반으로 하여 ‘탐앤탐스 라이프 플랫폼’에서 다양한 고객 지향적 서비스가 시행될 것으로 보인다. 우선 현재는 탐앤탐스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 (MyTOM)’ 내 결제시스템으로만 이용할 수 있던 탐탐코인(TOMS) 활용 방안 확대와 함께, 고객 리워드 및 멤버십 혜택으로 토큰이 활용되는 향후 서비스 행보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탐탐코인(TOMS)은 지난해 1월 발행 이후, 지난 5월엔 커피전문점 탐앤탐스의 공식 애플리케이션 마이탐(MyTOM) 결제시스템으로 적용되는 등 탐앤탐스 라이프 플랫폼(TOMNTOM’S LIFE PLATFORM) 내에 시스템을 구축하며 활용처를 확대해 왔다. 그리고 오늘 유명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MEXC’에 상장함으로써 시장에서 잠재 가치를 평가받음과 동시에 신뢰성 검증에 한발짝 다가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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