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렉서스는 5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브랜드 첫 전기차 RZ(Lexus RZ)의 시판 모델을 20일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RZ는 렉서스 차세대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크로스오버 전기차다. 기존 렉서스의 얼굴을 땄지만 전기차 특유의 그릴리스 프런트 디자인을 적용했다. 차량 뒤쪽의 경우 가로 일렬로 연결된 테일램프 등이 신형 NX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한편 새로 공개된 RZ의 인테리어 사진을 통해 테슬라처럼 핸들 위쪽 그립이 없는 요크 스티어링 휠이 차량에 탑재됐음을 알 수 있다.
렉서스 RZ의 가속성능과 주행거리, 배터리 용량, 충전 소요 시간 등 자세한 정보는 20일 월드 프리미어와 동시에 공개될 전망이다.
zaragd@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