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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스타트업 지원하는 ‘하나원큐 애자일랩’ 13기 선발

입력 2022-07-18 12:37

[하나은행]
[하나은행]
[비욘드포스트 김세혁 기자]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 ‘하나원큐 애자일랩’ 13기에 참여할 22개 스타트업을 선발했다고 18일 밝혔다.

2015년 6월 신설된 ‘하나원큐 애자일랩’은 이번 13기까지 총 156개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했다. 최근 핀테크는 물론 모빌리티, 프롭테크 등 이종 산업과 협업 성공 사례를 일구며 금융권 스타트업 사관학교로 통한다.

특히 하나은행 및 하나금융그룹 관계사는 선발된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기업가치 증대 활동 지원이나 직·간접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방안을 모색해 왔다. 이번 13기 참여 업체 중 사이버 보안 솔루션 제공사 티오리와 인공지능 수면 분석 플랫폼 에이슬립 등이 지분투자를 유치했다.

‘하나원큐 애자일랩’에 선정된 스타트업에는 개별 사무공간인 스마트 워킹 스페이스를 제공하다. 하나금융그룹 그룹사 현업 부서와 협업 및 외부 전문가 경영·세무 컨설팅, 하나은행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해외 진출 지원 등 동반성장 프로그램이 전개될 예정이다.

하나은행 제휴투자부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의 스타트업과 협업해 차별화된 기술과 서비스를 선제 도입하는 생활금융 플랫폼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며 “하나은행은 상생 기반의 스타트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등 사회적 가치 실현을 지속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zaragd@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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