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시스> 19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비가 그친 가운데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울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어 구름이 많겠다.

충남권 대부분 지역에서 일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 올라 무더운 곳이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또 아침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고 강이나 호수에 인접한 지역에서는 안개가 더욱 짙을 것으로 예상됐다.

기상청은 서해 중부 해상에 바다 안개가 끼는 곳이 있으며 안개가 옅어졌다 짙어져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1~23도, 낮 최고기온은 28~3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청양·계룡 21도, 세종·태안·천안·당진·서산·금산·공주·홍성 22도, 대전·부여·서천·논산·아산·예산·보령 23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천·보령 28도, 태안·당진·서산 29도, 금산·청양·천안·홍성·계룡·논산 30도, 세종·공주·대전·부여·아산·예산 3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