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데이터 시각화 컨퍼런스 참석해
전서연 설립자 “데이터 만큼 스토리텔링이 중요… 63%가 기억한다”

지난 16일 개최된 ‘비저블 런웨이 2022’는 비저블 커뮤니티가 이커머스와 금융, 웹툰, 관광 주제를 기반으로 6개월간 비즈니스 데이터를 분석하고 연구한 성과를 나누는 연례 세미나이다.
금년도에는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석하였으며, △권석원(행정안전부 NIA 위원) △노상래(마켓컬리 데이터팀장) △명완식(세일즈포스 솔루션엔지니어) △박윤찬(청년마케터 헤드디렉터) △이준석(내일은 최상단 CEO) △유성민(허들러스 CEO 겸 삼성전자C랩 컨설턴트) 등이 특별 초청자로 함께했다.
이날 행사는 전서연 비저블 설립자가 ‘데이터 시각화와 스토리텔링’이라는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하며 포문을 열었다. 전서연 설립자는 “의사결정을 위하여 데이터만을 언급할 때는 오직 5%만이 기억하지만 스토리를 곁들인 소통을 통하여 63%까지 인지율을 올릴 수 있다. 데이터만큼이나 중요한 것은 비즈니스 스토리텔링”이라며 강조하기도 했다.
전서연 비저블 설립자는 “지난해 5월 설립된 이래로 두 번째를 맞이하는 런웨이 컨퍼런스가 주변의 많은 참여과 관심 덕분에 성공리에 마무리될 수 있었다”고 소회를 밝혔다. 그러면서 “디지털 프로덕트와 온라인 상거래가 활성화되면서 데이터 분석과 시각화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비저블 커뮤니티는 사회초년생과 취업준비생과 함께 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책을 준비할 수 있도록 꾸준히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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