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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흐리고 가을비 '최대 60㎜'…낮 최고 20도 포근

입력 2022-11-12 08:33

[날씨] 인천, 흐리고 가을비 '최대 60㎜'…낮 최고 20도 포근
<뉴시스> 12일 인천은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을 차차 받으면서 대체로 맑다가 아침부터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오늘 아침 최저기온은 13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까지 기온이 오르면서 낮 최고기온은 20도 내외로 포근하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9도, 계양구·남동구·연수구 10도, 부평구·서구 11도, 미추홀구·중구 12도, 동구·옹진군 13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계양구·부평구 21도, 남동구·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20도, 강화군 19도, 중구 18도, 옹진군 1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3~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오늘 낮 12시부터 비가 시작돼 내일 오전 3시까지 20~60㎜의 비가 가끔 오겠다"며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럽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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