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가 되어 미래 가상 생태계를 체험하는 메타버스 전시 (26일까지)

이번 프로젝트는 기후 위기와 환경에 대한 의식을 동양의 원형과 모티프를 토대로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미래 가상 생태계를 선보이는 전시이다. 메타버스 아트플랫폼 더크로싱랩과의 협업으로 아바타를 통해 더욱 몰입감 있는 전시를 경험할 수 있게 되었다.
지난 11일 오후 8시 30분 LoNA (NFT 아트랩: 김민지, 김진아, 그리다)의 진행으로 아티스트 토크가 시작됐다. 작가와 함께 메타버스 플랫폼에 입장하여 자연 만물을 이루는 5개의 공간을 탐험하며 NFT 아트를 감상한다. 프로젝트 사이트에서 메타버스 프로그램 다운로드를 통해 오는 26일까지 참여할 수 있다.
김보슬 작가는 “동양의 세계관을 모티프로 현실과 가상의 경계를 혼합한 미래 가상의 유토피아를 선보인다. 관객은 아바타가 되어 가상의 초현실적 세계를 유영하며 영상, 음악, 무용을 공감각적으로 체험하며 NFT아트를 감상하게 된다. “라고 말했다.
김보슬 작가는 예술과 기술의 접점에서 동시대 기술을 융합하여 몰입형 경험을 창조하는 미디어 아티스트다. 현재 서울예술대학교 디지털아트 전공교수이자 글로벌 네트워크 컬처허브(CultureHub)의 한국 디렉터로 국제적 창작 활동을 이끈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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