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보기 드문 100% 고구마로 빚은 증류주
전통 고구마 소주 제법으로 빚어 더 진한 향과 풍미를 느낄 수 있어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는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에서 우리술의 품질향상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매년 우수 제품을 선정하여 시상하는 국가 공인 주류 품평회이다. 국내에서 생산되고 있는 탁주, 약·청주, 과실주, 증류주, 기타주류 등 5개 부문에 대하여 평가를 진행하며 부문별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3점을 선정하여 선발한다.
증류주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고구마증류소주 려驪 40'은 국순당과 여주시 및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출자하여 설립한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에서 100% 국내 농산물을 원료로 생산한 우리술 이다.
고구마증류소주 려驪는 쌀 증류소주가 일반적인 시장에서 우리 전통 제법의 고구마 증류소주를 알리기 위해 조선시대 생활백과사전인 임원십육지에서 찾아낸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 박용구 대표는 “일반적인 쌀 증류소주와 차별화된 고구마 증류소주를 개발하여 우리 증류소주시장의 고급화와 다양화를 추구했으며, 우리나라 전통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한 고구마 증류소주라 깊고 진한 풍미를 담고 있다”라며 “국순당여주명주는 여주 지역 농민이 주주로 참여하고 고구마 등 지역농산물을 원료로 구매하여 농가의 소득 증대 및 지역의 일자리 창출 등 지역 농민과의 상생에도 기여하고 있다”라고 소개했다.
sglee640@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