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하이텍고 ‘WeSN(위에스엔)’팀, 안산공업고 ‘하얀연모’팀 대상 수상
경기도 내 20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45개 팀 참가

경진대회는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이 개발한 콘텐츠 프로젝트 결과물을 최종 발표하는 행사다. 경진대회 결선에는 경기도 14개시 20개 학교의 45개 팀 가운데 본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최종 참가했다.
결선에서는 대상(경기도지사상, 경기도교육감상) 2개팀, 최우수상(시장상) 14개팀, 우수상(경기콘텐츠진흥원장상) 10개 팀을 선발했다.
첫 번째 대상인 ‘경기도지사상’은 수원시 수원하이텍고등학교의 ‘WeSN(위에스엔)’ 팀이 수상했다. ‘WeSN(위에스엔)’ 팀은 ‘Ecobin(환경을 위한 캔-플라스틱 자동 분리 쓰레기통)’을 제작했다. 두 번째 대상인 ‘경기도교육감상’은 안산시 안산공업고등학교의 ‘하얀연모’ 팀이 수상했다. ‘하얀연모’ 팀은 ‘리미디(우울증 치료에 도움을 주는 디지털 치료 모바일 앱)’를 제작했다.
한편, 경콘진은 내년에 ‘경기 콘텐츠 창의학교’ 사업을 확대 운영하여 더 많은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 학생들에게 콘텐츠 전문 교육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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