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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제주, 한라산에 31.6㎝ 폭설…주요 산간도로 통제

입력 2022-12-18 09:24

기상청 "19일 오전까지 최대 30㎝ 더 내릴 듯"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인근에 서 있는 돌하르방이 폭설에 쌓여 있다.
제주 산간을 중심으로 영하권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제주 한라산 1100고지 인근에 서 있는 돌하르방이 폭설에 쌓여 있다.
<뉴시스> 18일 제주도 산간를 중심으로 많은 눈이 내리면서 일부 산간 도로가 통제되고 있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현재 제주도 산지와 남부중산간 지역에는 대설경보가 내려져 있다. 그 밖의 지역에는 대설주의보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이날 오전 6시10분 기준 적설량은 한라산 삼각봉 31.6㎝, 제주 가시리 10.3㎝, 서귀포 5.5㎝, 산천단 5.3㎝, 중문 4.7㎝ 등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한라산 주요 7개 구간에 탐방이 전면 통제 중이다.

산간도로 역시 통행이 불가능한 곳이 있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 도로인 1100도로 어승생삼거리∼구 탐라대학교사거리 구간은 대형과 소형 차량 모두 운행할 수 없다.

516도로 제주대사거리∼서성로 입구 삼거리 구간과 한창로, 첨단로 등은 소형 차량의 경우 월동 장비를 설치해야만 지날 수 있다.

그 밖의 주요 도로 역시 체인을 감아야 통과할 수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한 바람도 불고 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착륙 방향에 급변풍 특보와 함께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그 밖의 주요 도로 역시 체인을 감아야 통과할 수 있어 교통 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강한 바람도 불고 있다. 현재 제주국제공항에는 착륙 방향에 급변풍 특보와 함께 강풍 특보가 발효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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