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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다음주(26~1월1일), 아침 -10도 영하권 한파 계속

입력 2022-12-25 09:55

구름 많거나 흐려…28일 호남·제주 강수 가능성
아침 -13~2도, 낮 -2~9도…미세먼지 '좋음'~'보통'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모자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서울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를 기록한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사거리에서 사람들이 모자를 쓰고 이동하고 있다.
<뉴시스> 다음 주(26~1월1일)는 아침 최저기온이 -10도를 밑도는 한파가 내내 이어질 전망이다. 전국에 눈은 그쳤지만 수요일인 30일께 호남과 제주에 강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월요일인 오는 26일은 중국 중부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이 중부지방 -15도 내외, 남부지방 -10도 내외로 매우 낮겠다.

화요일인 27일부터 29일 목요일까지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충청권과 전라권은 대체로 흐리고 그밖에 지역은 구름이 많을 전망이다.

특히 28일 수요일께 전라권과 제주도는 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인 해기차로 인해 구름대가 발달할 경우 비 또는 눈이 내릴 수도 있다.

30일 금요일부터 일요일인 내년 1월1일에는 전국이 구름 많은 가운데 아침 기온은 -12~2도, 낮 기온은 -2~9도로 평년과 비슷한 수준의 기온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다만 "북쪽에서 남하하는 기압골과 찬 대륙고기압의 발달정도 및 이동속도에 따라 날씨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다음 주 아침 기온은 -13~2도, 낮 기온은 -2~9도로 평년보다 비슷하거나 조금 낮을 전망이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8~-5도, 인천 -7~-3도, 춘천 -13~-8도, 대전 -8~-5도, 광주 -4~-2도, 대구 -4~-2도, 부산 -2~1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춘천 -2~2도, 대전 0~4도, 광주 3~6도, 대구 3~6도, 부산 6~9도 등으로 예상된다.

다음 주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에서 '보통'~'좋음' 단계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화요일인 27일에는 한때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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