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ad

logo

HOME  >  금융·증권

신협사회공헌재단, 53개 신협과 1억원 상당 장학금 전달

입력 2023-02-08 09:05

소외계층 대학생 956명에게 5년간 총 8억 8,898만 원 장학금 지원

신협사회공헌재단, 53개 신협과 1억원 상당 장학금 전달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신협사회공헌재단(이사장 김윤식)이 사회·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전국 소외계층 대학생 118명에게 1억원 상당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재단은 대학교 연계 직장 신협과 자산 300억 미만 소형 신협의 추천을 받아 매년 상·하반기 연 2회 장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53개 신협에서 추천한 118명의 소외계층 대학생을 선발, 1억 원 상당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재단은 2019년 군산, 거제 등 고용·산업 위기 지역의 학생 61명에게 1억 7,800만 원을 후원한 것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5년간 총 956명의 학생에게 8억 8,898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소외계층 대학생이 자신이 꿈꾸는 분야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번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 학생은 “이번 장학금으로 아르바이트 대신 학업에 더 집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신협의 나눔을 잊지 않고 사회에 나가 어려운 이들을 돕는 의사가 되겠다”라고 전했다.

김윤식 재단 이사장은 “신협은 학생들이 경제적 부담 없이 학업에만 매진할 수 있도록 5년째 장학금을 지원해 오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청년층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각 분야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