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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출근길 "안개 주의"…낮부터 기온 올라 최고 6도 '포근'

입력 2023-02-17 06:55

[날씨] 인천, 출근길 "안개 주의"…낮부터 기온 올라 최고 6도 '포근'
<뉴시스> 17일 인천은 제주도남쪽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대체로 흐릴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도, 낮 최고기온은 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오늘 낮부터 기온이 오르면서 평년기온보다 2~4도가량 높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 영하 4도, 계양구·부평구·서구 영하 3도, 남동구·미추홀구·연수구 영하 2도, 동구·중구 영하 1도, 옹진군 2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7도, 동구·중구 6도, 옹진군 5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2~6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 9시까지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하는 등 교통안전에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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