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1일까지 진행

지난 10일부터 5월 31일까지 진행되는 메타버스 전시회는 한국 하루.K(Haru.k), 중국 천쥔(Chen Jun),일본 야마구치 아이(Yamaguchi Ai) 등 한·중·일 작가들이 참여하고 있다.
중국작가 천쥔의 먼 산 No.12, 먼 산 No.17, 예운림을 찾아서, 한국작가 하루.K Haru.K의 맛있는 산수(부산기행), 차를 내리다(안화차, 장가계), 보성녹차빙수 그리고 일본 야마구치 아이 우테나의 시로시로, 시바레루, 미즈 노 센 등을 전시기간 중 24시간 언제든지 메타버스로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메타버스 전시회를 통해 천쥔, 하루.K, 야마구치 아이는 종이와 먹으로 자연과 계절의 변화와 더불어 정신적 이상을 표현하는 동북아시아의 회화 전통을 계승하고, 더 나아가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또 다른 풍경을 완성하였다.
익숙함과 생경함이 공존하는 세 작가가 펼쳐놓은 현대 도시 풍속도를 통해, 너무 가까워 미처 보지 못했던 우리 자신을 그리고 우리의 오늘을 한 걸음 떨어져 조금 여유롭게 새로운 시선으로 그 심연을 바라보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
뉴이스트아트 김휘재 대표는 “메타버스 플랫폼인 ‘믐’(MEUM)을 통해 한중일 합작 메타버스 전시회를 진행 중이다. 스펙트럼을 넓혀가는 계기가 될 것 같다. 뉴이스트아트는 자체 공모전부터 한중일 합작 전시회까지 메타버스 기술로 국내 작가들이 글로벌하게 교류할 수 있는 아트 커뮤니티로서 발돋움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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