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강원 등 '건조특보'
일주일 내내 미세먼지 '나쁨'
아침 최저 -4도·낮 최고 23도

6일 기상청은 이번 예보기간 동안 "대기가 매우 건조하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다"고 예보했다.
앞서 건조특보가 발효된 서울, 경기내륙, 강원영서남부, 강원영동, 충청권내륙, 경상권, 일부 전라권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국내외 대기오염 물질의 영향으로 예보기간 내내 전국에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낮 최고기온이 23도까지 오르는 가운데, 일교차는 매우 커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예보기간 아침 기온은 -4~11도, 낮 기온은 12~23도를 오르내리겠다.
주요 지역 최저기온은 서울 3~7도, 인천 3~7도, 춘천 -3~3도, 대전 1~7도, 광주 4~9도, 대구 3~8도, 부산 7~11도 등으로 관측된다.
최고 기온은 서울 12~17도, 인천 11~15도, 춘천 14~20도, 대전 11~21도, 광주 14~21도, 대구 17~23도, 부산 16~18도 등으로 예상된다.
월요일(6일)부터 수요일(8일)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
목요일(9일)에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전을 중심으로 수도권과 강원영서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금요일(10일)부터 주말까지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