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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대기 매우 건조...일교차 10~15도

입력 2023-03-07 06:16

아침 최저기온 2~7도, 낮 최고기온 14~20도
미세먼지 수치 '한때 나쁨'

[날씨] 대전·충남·세종, 대기 매우 건조...일교차 10~15도
<뉴시스> 7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일교차가 10~15도로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맑아지겠다.

충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일교차가 10~15도로 매우 크고 아침까지 5㎜ 미만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됐다.

또 바람이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 전망이다.

서해 중부 해상은 바다 안개가 짙어졌다 옅어지기를 반복하는 곳이 있고 아침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및 불씨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2~7도, 낮 최고기온은 14~20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금산 2도, 천안·계룡 3도, 세종·공주·부여·서천·논산 4도, 아산·서산·청양·대전 5도, 당진·예산·홍성·보령 6도, 태안 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보령·태안 14도, 서산 15도, 서천 16도, 당진·홍성 17도, 예산·계룡·세종·공주·부여·아산·청양 18도, 금산·천안·논산·대전 19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 ‘한때 나쁨’에서 오후 ‘보통’으로 바뀌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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