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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최고 21도…일교차 10~15도

입력 2023-03-08 06:56

미세먼지 수치 '보통'
아침 최저기온 3~8도...낮 기온 공주·천안·세종·부여·계룡 20도, 금산·논산·대전 21도

[날씨] 대전·충남·세종, 낮 최고 21도…일교차 10~15도
<뉴시스. 8일 대전·충남·세종 지역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일교차가 매우 클 것으로 예보됐다.

대전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일본 남쪽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영향을 받아 맑다가 구름이 많아지겠다.

충남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며 일교차가 10~15도로 크고 내륙은 15도 이상일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서해안과 고지대를 중심으로 순간풍속 초속 15m 내외로 강하게 불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바람이 초속 4~8m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

충남권에는 늦은 오후부터 밤사이 빗방울이 떨어지며 비는 다음 날인 9일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또 서해상에서 바다 안개가 유입되는 충남 서해안과 서해상에서 남서풍을 따라 수증기가 유입되고 밤사이 기온이 떨어지는 충남권 내륙에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낄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바람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어 야외 활동 시 화기 사용 등 주의를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4~21도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천안·금산 4도, 논산·서천 5도, 청양·계룡·아산·부여·서산 6도, 당진·예산·태안·보령·홍성·공주 7도, 대전·세종 8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태안 14도, 서산 15도, 보령 16도, 당진 17도, 서천·아산·홍성 18도, 청양·예산 19도, 공주·천안·세종·부여·계룡 20도, 금산·논산·대전 21도다.

한편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이날 미세먼지 수치는 오전과 오후 ‘보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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