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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인천 "출근길 안개 주의"…낮 최고 16도까지 올라

입력 2023-03-10 07:26

아침 최저기온 6도...기온이 평년보다 높아

[날씨] 인천 "출근길 안개 주의"…낮 최고 16도까지 올라
<뉴시스> 10일 인천은 중국 상하이 부근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면서 대체로 맑을 것으로 보인다.

수도권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은 6도, 낮 최고기온은 16도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며 "기온이 평년보다 높겠고, 낮 동안 바람이 초속 4~8m로 약간 강하게 불겠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부평구·서구·연수구 4도, 옹진군 5도, 동구·중구 6도 등으로 전망된다.

낮 최고기온은 부평구 19도, 강화군·계양구·남동구·미추홀구·서구·연수구 18도, 동구·중구 16도, 옹진군 8도 등으로 예상된다.

서해중부앞바다는 바람이 초속 4~9m로 불어 바다의 물결은 0.5~1m 내외로 일겠다.

인천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초미세먼지 농도는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오늘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비상등을 켜고 감속 운행하는 등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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