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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드코퍼레이션, 해치랩스와 MOU 체결

입력 2023-04-21 15:20

“헤네시스 기반 프로젝트 보안성 강화”

메이드코퍼레이션, 해치랩스와 MOU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주)메이드코퍼레이션(공동대표 이준섭·김민)’은 블록체인 기술 개발 기업 ‘(주)해치랩스’와 업무협약(MOU)을 최근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주)메이드코퍼레이션은 해치랩스와의 협약을 바탕으로 에어드랍 프로젝트의 스마트 컨트랙스 보안 감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또한 헤네시스, 칼로스 등 해치랩스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프로젝트 전반에 걸친 보안과 안정성을 높이는 업무를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헤네시스의 멀티시그 (Multi-sig;다중서명) 기능이 에어드랍 프로젝트의 안정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멀티시그 기능은 다수의 관리자의 거래 서명을 통해 가상자산 거래가 이뤄지도록 하는 보안 시스템이다. 즉, 여러 개의 키 중 하나가 해킹 당하거나 분실된다고 하더라도 임의로 거래를 생성할 수 없기에 단일 개인키의 도난 혹은 관리자의 과실로 인한 자산 탈취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다.

해치랩스는 토큰증권(ST) 기반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기업용 가상자산 지갑 '헤네시스 월렛'을 개발 및 런칭하며 조명 받고 있다. 헤네시스 월렛은 원스톱 가상자산 관리 솔루션으로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 기업에게 쉽고 저렴한 블록체인 관리 인프라를 제공한다.

한편, 메이드코퍼레이션은 오프라인 공간 기반의 대체 불가능 토큰(NFT) 멤버심 프로젝트 '에어드랍’을 통해 WEB3 디벨로퍼로써의 사업 영역을 확장 중이다. 이를 위해 최근 신사동 소재 ‘가로골목’ 건물 전층을 활용하여 에어드랍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주)메이드코퍼레이션 이준섭 대표는 “가상자산 프로젝트 유통량 관리 방식이 수면 위로 떠오르면서 발행 기업이 보유한 가상자산을 수탁사에 안전하게 맡겨야 한다는 기조가 업계 내 형성되고 있다.”며 “ST 기반 기술을 제공할 믿음직한 파트너사를 확보한 만큼 웹3와 오프라인 자산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는 프로젝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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