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대표 박충관)은 ㈜앤드모어가 운영하는 여성 의류쇼핑몰 슬로우앤드(대표 김수민)로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여성 의류를 기부받았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슬로우앤드가 기부한 물품은 여성자켓, 원피스, 스커트, 바지 등의 3천여벌로 국내 취약계층 여성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2020년부터 4년째, 지파운데이션을 통해 물품기부와 현금 기부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있다.

또한 지파운데이션은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의 의류를 전국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지원 대상자의 연령, 성별, 취향에 맞는 의류 및 잡화를 사회복지시설에서 직접 선정할 수 있도록 해 대상자의 만족도와 사업효과성 높이는 ‘나눔옷장’ 캠페인을 정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슬로우앤드 관계자는 “취약계층에게 필요한 물품기부로 나눔을 실천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많은 여성 고객이 슬로우앤드를 사랑해주고 계신데, 받은 사랑을 앞으로도 꾸준히 나누고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지파운데이션 관계자는 “4년째 꾸준히 취약계층을 위해 물품기부로 함께해주신 슬로우앤드에 감사드린다”라며, “기부해주신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에게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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