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드 만끽하는 서킷 느낌을 일상에서 스타일링..하나만 걸쳐도 원포인트 아이템

1948년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브랜드 디아도라는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에 뿌리를 두고 있으며, 특히 모터스포츠 부문의 아카이브도 보유하고 있다. 이번에 선보인 컬렉션 이름 ‘피트 크루’도 자동차 경주가 펼쳐지는 서킷에서 레이싱 카를 정비하는 전문 엔지니어에서 차용했다.
디아도라는 모터스포츠의 거친 감성과 역동성을 MZ 세대가 좋아할 스트리트 무드로 재해석하는 한편, 디자인 곳곳에서 레이싱 헤리티지 요소를 발견하고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피트 크루 컬렉션’의 가장 큰 특징은 화려하고 강렬한 컬러이다. 레드, 블루, 화이트와 블랙 등 보색 대비를 대담하게 사용했다. 브랜드 로고는 그래픽과 입체적인 와펜 등 다양한 패턴으로 존재감을 살려 디자인에 활력을 부여했다. 남녀 구분 없이 취향 것 스타일링 할 수 있는 젠더리스 키워드가 관통하며, 통풍이 잘 되는 메쉬와 구김이 안 가는 소재를 사용해 실용성을 높였다. 특히, 메쉬 소재는 기능성 뿐 아니라 대담한 시스루 디자인 효과도 선사한다.
컬렉션은 크롭 민소매와 티셔츠, 오버핏 반팔 맨투맨, 반 집업, 카고 팬츠, 쇼츠 등 서킷 위의 스타일리시한 레이싱 크루 패션을 연출하기 제격인 아이템으로 구성되었다.
한편, ‘피트 크루 컬렉션’ 화보도 독창적 스타일링의 서킷 패션을 제안한다. 몸에 밀착되는 화사한 컬러감의 크롭 민소매 티셔츠에 메쉬 소재 맨투맨과 점퍼 등 서너 겹 레이어드한 스타일링은 자유분방한 레이싱 분위기를 한껏 살려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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