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logo

ad

HOME  >  산업

아시아나항공, 캐빈승무원 ‘앙상블 위문 연주회’ 개최

입력 2023-12-13 16:27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캐빈 챔버 앙상블이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연주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캐빈 챔버 앙상블이 이대서울병원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하는 모습.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캐빈 챔버 앙상블이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연주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이날 아시아나항공 캐빈 챔버 앙상블이 이대서울병원에서 환자를 위한 연주회를 하는 모습. (사진 = 아시아나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아시아나항공은 자사의 캐빈 챔버 앙상블이 서울 강서구 이대서울병원 로비에서 환자들의 쾌유를 비는 연주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아시아나항공 승무원과 함께 하는 클래식 음악 산책’이라는 이름으로 진행됐다.

연주회에서 캐빈 챔버 앙상블은 안토니오 비발디의 사계 중 ‘겨울’, 에드워드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클래식과 엔니오 모리꼬네의 ‘Nella Fantasia’, 오즈의 마법사 OST 중 ‘Over the Rainbow’ 등 다양한 곡을 연주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005년 12월 결성된 아시아나 캐빈 챔버 앙상블은 피아노·바이올린·플룻·클라리넷·성악 등으로 구성됐으며, 현재 14명의 승무원이 활동하고 있다.

아시아나 캐빈 챔버 앙상블은 △아시아나 드림페스티벌 △캄보디아 프놈펜 기능대학 연주 △서울대학교암병원·세브란스병원·서울성모병원 자선공연 등 사내·외 공연과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왔으나,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부터 활동을 멈췄다.

캐빈 챔버 앙상블 전영혜 사무장은 “코로나19로 멈췄던 앙상블 활동을 환자들의 치유를 기원하는 연주회로 시작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다양한 공연을 통해 기쁨과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저작권자 © 비욘드포스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