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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와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 체결

입력 2024-01-31 15:27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우측부터)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대한항공 제공)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우측부터)우기홍 대한항공 사장과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가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대한항공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3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본사에서 우기홍 대한항공 사장, 프로골퍼 박민지 선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엑설런스 프로그램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2024년 한 해 동안 박민지 선수가 골프 국제대회 및 훈련에 참가하기 위해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경우 프레스티지 항공권을 무상으로 지원한다.

대한항공은 지난 2006년부터 ‘엑설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스포츠, 문화예술 등의 분야 인사를 선정해 후원해오고 있다고 언급했다.

올해 1월 기준 대한항공 후원 대상은 유승민 IOC 위원과 임윤찬 피아니스트 두 명이다.

박민지 선수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연속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 상금 순위 1위를 차지 했으며, 지난해에는 KLPGA 2개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대한항공은 박 선수가 향후 글로벌 여자프로골프투어(LPGA)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것으로 기대돼 이번 후원 선수로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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