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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FPT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DX사업 추진

입력 2024-03-26 10:09

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베트남 소재 IT기업인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우측 다섯 번째)LG CNS 현신균 대표와 (좌측 네 번째)FPT그룹 응우옌 반 코아CEO 등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와 FPT그룹 부 아잉 뚜 CTO가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 = LG CNS 제공)
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베트남 소재 IT기업인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은 (우측 다섯 번째)LG CNS 현신균 대표와 (좌측 네 번째)FPT그룹 응우옌 반 코아CEO 등 관계자가 지켜보는 가운데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와 FPT그룹 부 아잉 뚜 CTO가 MOU를 체결하는 모습. (사진 = LG CNS 제공)
[비욘드포스트 한나라 기자] LG CNS는 마곡 LG CNS 본사에서 베트남 소재 IT기업인 ‘FPT그룹’과 비즈니스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LG CNS 현신균 대표, 디지털비즈니스사업부장 김홍근 부사장, 통신/유통/서비스사업부장 박상균 전무, CTO 김선정 전무, 차세대ERP프로젝트부문 내한신 수석전문위원(전무) 등과 FPT그룹 응우옌 반 코아 CEO, 부 아잉 뚜 CTO 등이 참석했다.

LG CNS는 협력의 첫 걸음으로 FPT그룹의 자회사인 FPT텔레콤에 △디지털 고객관계관리(CRM) 시스템 고도화 △AI 기반의 고객상담센터 서비스 강화 △네트워크 통합 관리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고 설명했다.

또 CRM 시스템에 빅데이터 플랫폼을 접목해 데이터 기반의 고객 관리 및 마케팅 활동을 강화한다고 덧붙였다.

‘CRM’이란 고객 정보를 관리하고, 잠재 고객 발굴을 돕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이와 더불어 LG CNS는 마케팅 활동을 위한 콘텐츠 제작에 생성형AI 기술을 적용해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FPT텔레콤의 고객상담센터에 AI 기반의 대화형 챗봇, AI 상담 어시스턴트 등 AI기술도 도입하고, 이를 통해 고객 상담시간 및 대기시간을 단축해 고객경험을 혁신한다.

양사는 FPT텔레콤을 시작으로 FPT그룹 내 타 계열사들로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합동 태스크포스를 구성하고, LG CNS의 베트남 법인과도 연계해 사업 협력을 강화한다.

LG CNS 현신균 대표는 “생성형AI, 빅데이터 등 LG CNS의 DX(디지털전환)기술을 기반으로 FPT그룹이 ‘차별적 고객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FPT그룹과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공동 발굴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FPT그룹 응우옌 반 코아 CEO는 “대한민국 대표 DX기업인 LG CNS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비즈니스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그룹 전반의 디지털 혁신을 실현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hnr56@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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