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민혁 기자] 한국콘텐츠진흥원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의 멤버십 기업인 ㈜커넥트브릭이 신용보증기금에서 운영하는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AI 이미지 생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검증받아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에 선정된 (주)커넥트브릭은 오는 12월부터 3년간 10억 원 보증서를 지원받을 예정이다. 이번 금융 지원을 통해 이미지 투 비디오, 이커머스, 건설 등 주요 산업군의 니즈를 반영한 기술을 개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커넥트브릭은 고객사 맞춤형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을 제공하는 SaaS(Software as a Service) 전문 기업으로 고객사 이미지 데이터를 학습하는 전용 AI 모델을 개발해 고객 요구에 최적화된 이미지 생성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범용 AI 모델의 한계를 뛰어넘어 정확도 높은 고화질 이미지를 생성해 시간과 비용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또한 이미지가 많이 활용되는 광고, 마케팅, 커머스, 게임, 건축, 건설 등 다양한 분야의 국내외 기업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트롤러의 데모 서비스와 맞춤형 PoC 등 도입 프로세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오는 2025년 상반기를 목표로 고객사 맞춤 데이터학습을 위한 커스터마이징 기술이 적용된 광고 솔루션 출시도 앞두고 있다.

㈜커넥트브릭의 장홍석 대표는 “이번 리틀펭귄 프로그램의 지원으로 새로운 글로벌 AI 기술을 연구 개발하여 국내 최고 성능의 AI 이미지 생성 솔루션 고도화를 이룰 것”이라며 “앞으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한 업계별 솔루션 제휴를 이어가며 다양한 비즈니스 확장에 나설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커넥트브릭이 선정된 리틀펭귄 프로그램은 우수한 기술력과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스타트업 지원제도다. 신용보증기금의 대표적인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퍼스트펭귄으로 가기 위한 직전 단계의 지원 사업으로 유망한 스타트업 및 테크기업의 육성을 지원한다.

현재 ㈜커넥트브릭이 멤버십 기업으로 지원받는 뉴콘텐츠기업지원센터는 신기술 융합콘텐츠 분야 기업의 성장을 위한 입주 공간 지원, 제작시설 이용, 엑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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