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7개 학과 176명의 학생 참가, 경쟁 PT 발표는 6개 팀 참여...MZ세대 소통 마련

이번 후원은 트렌드에 민감하고 새로운 소비 주축으로 급부상 중인 온라인 네이티브 세대인 2030세대와 새로운 소통 방안을 모색하고, 그들의 독창적인 아이디어를 브랜드 전략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젊은 타깃층에 브랜드 친밀도와 호감도를 높이고, 세대 간 협력의 가능성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만드는 데 중점을 두었다.
한양대학교 ERICA 내 학과 학술제 중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COMMAH'는 학생들이 수업에서 배운 광고홍보학과 이론을 실무와 결합할 수 있는 행사로 기업이 제시한 상황에서 어떻게 소비자와 커뮤니케이션할 수 있는지 경쟁 PT 자리가 진행된다. 올해는 투다리에서 제시한 주제를 바탕으로 학생들이 약 7개월간 준비한 소비자와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발표하는 시간으로 운영됐다.
투다리는 학술제를 통해 ‘MZ세대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통합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주제로 경쟁 PT 과제를 제시했다. 상황 분석력, 메시지 전략, 크리에이티브, 효율성, 논리적 구성력, 커뮤니케이션 능력 등 6가지 기준으로 심사가 진행됐다.
이번 학술제에는 총 7개 학과 176명의 학생이 함께 했다. 이 중 약 300명의 행사 참석자가 학술제를 빛냈다. 경쟁 PT 발표는 6개 팀이 참여해 각 팀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전략적 사고를 겨뤘다.
이 밖에도 투다리는 지난 1년 간 대학생들과의 소통 접점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COMMAH' 학술제의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운영하며 MZ세대와 디지털 공감대를 형성해왔으며, 한양대 축제 기간 중 주점을 기획·운영하여 브랜드 경험을 직접적으로 제공했다.
투다리 관계자는 “이번 학술제를 통해 대학생들의 열정적인 아이디어를 접하며 젊은 타깃층과의 새로운 소통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투다리가 젊은 세대와의 접점을 넓히기 위해 다양한 산학 협력 활동을 지속해 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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