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대학팀 김선영 기자] 광주여자대학교는 지난 24일 오전 11시 대학본부 1층 국제회의장에서 개교 33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며 대학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개교기념일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이선재 총장을 비롯한 교수, 직원, 총학생회 등 대학 구성원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기념행사에서는 대학 발전에 기여한 30여 명에게 포상이 수여되었다. 수상자는 장기근속 교직원을 비롯해 학과평가 우수 학과, 강의평가 우수 교원, 입시홍보 우수 교원, 취업 우수 학과, 대학 발전 기여 우수 교원, 교육부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유공 직원 등이 포함되었다. 이와 함께 그동안 대학 발전을 위해 헌신한 구성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는 자리도 마련되었다.

이선재 총장은 기념사에서 광주여대가 다양한 국가 및 지자체 사업에 선정되며 국내 최우수 고등교육기관으로 자리 잡았다고 평가하며, “급격히 변화하는 환경 속에서 대학이 나아갈 방향을 정립하기 위해 우리만의 핵심 가치를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주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한 대학 구성원 간의 합심과 협력이 이러한 성과의 원동력이 되었음을 언급하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비전과 전략을 통해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기념행사는 대학의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광주여대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국가를 선도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선영 기자 글로벌대학팀 news@beyondpos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