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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즈위메이크, 100억 원 시리즈 C 투자유치 성공

입력 2025-06-05 09:18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에이벤처스 시리즈C 투자 참여

애즈위메이크,  100억 원 시리즈 C 투자유치 성공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DX) 통합 관리 솔루션 큐마켓운영하는 애즈위메이크(대표 손수영)100억 규모 시리즈 C 투자유치에 성공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시리즈 C 라운드 투자에는 신규 주주로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가 참여했고 기존 주주로는 에이벤처스가 3회차 후속 투자했다. 이는 지난 20249 110억 원 규모 시리즈 B 투자 유치 이후 6개월 만이다. 이는 벤처 투자 혹한기가 지속되는 와중에 국내 플랫폼, SaaS 기업으로서 보기 드문 사례다.

납입을 완료한 FI 투자자 외 추가로 애즈위메이크에 매력을 느끼고 있는 유수의 대-중견기업 SI 투자자도 동라운드 참여 검토와 납입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그들의 기술력과 동사의 영업망을 활용한 새로운 리테일 테크(Retail-Tech) 고도화 협업도 예정되어 있다.

애즈위메이크는 우리 동네 마트와 마트 인근 거주민을 연결, 온라인 식료품 당일 배송 서비스 '큐마켓'을 운영하는 스타트업이다. 중대형 오프라인 마트와 반경 3km내 소비자들을 이어주고, 도심에 위치한 식자재마트를 배송 거점으로 활용해 주문 후 내 집 앞까지 3시간 이내 당일 배달하는 O2O 서비스이다.

큐마켓 제휴 식자재마트는 251분기말 기준 1,347개소이며 거래액은 1분기 1,018억 원 누적으로는 5,100억 원을 넘어섰다. 25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전체 매출의 92% 성장한 연결 77억 원, 별도 53억 원을 돌파했으며 영업이익은 1분기에만 연결 12억 원, 별도 11억 원으로 전년도 전체 영업이익을 상회하였다. 이러한 성과가 투자자들로부터 잠재력과 성장성 모두 확실히 인정받았다.

시리즈 C 투자에 참여한 LB인베스트먼트 장홍석 이사는 소비재 판매에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이 진행되는 가운데 온라인 거래비율이 30%를 넘어섰다. 음식료품 분야는 아직 18% 수준에 머물고 있어 향후 DX 분야에서 애즈위메이크가 선두 주자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빠른 속도로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어 향후 미국 Swiftly와 같은 유니콘으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투자 이유를 설명했다.

애즈위메이크 손수영 대표는 무한 신뢰를 바탕으로 3차례 투자해준 에이벤처스와 회사의 성장성을 믿고 새롭게 합류한 신규 주주인 LB인베스트먼트, 파트너스인베스트먼트, 원익투자파트너스 모두에게 너무나 감사하다라며 식자재마트 디지털 전환의 핵심은 온-오프라인 통합 상품 관리와판매 채널 확보와 매출 증대, 그리고 배달 등 편리한 서비스 제공과 재방문 유도를 잘하는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이다. 국내를 넘어 아시아에서도 성과를 내고 인정받는 회사로 모회사와 자회사 전체 임직원들과 함께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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