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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렉스온 8월 월간차트, K-드라마 ‘탄금’이 다시 한 번 정상에

입력 2025-09-03 15:42

조보아·이재욱 최정상

플렉스온 8월 월간차트, K-드라마 ‘탄금’이 다시 한 번 정상에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2025년 8월 K-드라마 시장은 한여름의 열기만큼 뜨거웠으며 신작과 복귀작이 대거 출격하며 시청자들의 선택을 두고 치열한 각축전이벌어졌다.

글로벌 K-드라마 차트 플랫폼 PLEX-ON(플렉스온)이 공개한 8월 월간차트에서는 작품성과 스타 파워, 팬덤 충성도가 고르게 반영되며 K-콘텐츠의저력을 입증했다.

BEST SERIES – ‘탄금’,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다.

8월 시리즈 부문에서는 ‘탄금(NETFLIX)’이 압도적인 점수로 1위를 기록했다. 감정의 결을 세밀하게 엮어낸 서사와 연출이 시청자들을 사로잡으며 7월에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올랐다. 뒤이어 ‘천국보다 아름다운 (JTBC)’과 ‘파인 : 촌뜨기들 (Disney+)’이 각각 2위와 3위에 자리하며 돌풍을 입증했다. ‘선의의 경쟁’(4위), ‘굿보이’(5위) 또한꾸준히 상위권을 지켜내며 치열한 순위 경쟁을 펼쳤다.

POWER RANKING – 조보아·이재욱, 배우 브랜드 파워 1위

배우 종합 인기 지표인 POWER RANKING에서는 조보아가 여자부문 1위, 이재욱이 남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조보아는 ‘탄금’을 통해 폭넓은 감정선을 소화하며 압도적 점수를 기록했으며 이재욱은 강렬한 캐릭터 몰입으로 남자 부문 정상을지켰다. 여자 부문은 문가영(2위), 이세영(3위), 김혜윤(4위), 고윤정(5위)이 뒤를 이었고, 남자 부문은 박진영(2위), 이준혁(3위), 변우석(4위), 박보검(5위)이 상위권에 올랐다.

BEST POPULARITY – 팬덤의 선택, 김소현·박보검

팬들의 충성도를 기반으로 한 BEST POPULARITY 부문에서는‘굿보이’의 김소현과 박보검이 각각 여자·남자 부문 1위를 기록했다. 김소현은밀도 높은 감정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고, 박보검은 섬세한 캐릭터 해석으로 남자 부문 최정상에 섰다. 여자 부문은 조보아(2위), 이혜리(3위), 이세영(4위), 김지원(5위), 남자부문은 이종석(2위), 추영우(3위), 윤산하(4위), 박진영(5위)이 뒤를이었다.

BEST COUPLE – ‘선의의 경쟁’ 이혜리·정수빈, 케미폭발

BEST COUPLE 부문에서는 ‘선의의경쟁’의 이혜리·정수빈 커플이 39.38%라는 압도적 득표율로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나의 완벽한 비서’ 이준혁·한지민 커플이 2위, ‘엄마친구아들’ 정해인·정소민이 3위를기록했다. ‘탄금’ 속 이재욱·조보아 커플은 6위에 올랐으나, 신작답게강한 팬 반응을 이끌어내며 잠재력을 입증했다.

BEST OST – 여름 감성 채운 TXT·PLAVE

OST 부문에서는 tvN ‘언젠가는슬기로운 전공의 생활’의 테마곡, 투모로우바이투게더(TXT)의 ‘그날이 오면’이 1위를 기록하며 진한 울림을 남겼다. 이어 ‘열혈사제2’의 PLAVE ‘멈추지않아’, ‘스터디 그룹’의 석매튜·박건욱(ZEROBASEONE)의 ‘BACK PACKER’가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하며여름 플레이리스트를 장식했다.

PLEX-ON(플렉스온) 관계자는“플렉스온은 셀럽챔프와 마이원픽 앱을 통해 매월 팬 선호도 조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조사결과는 ‘코리아드라마어워즈’ 공식 후보 선정에도 반영된다.”며 “팬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K-콘텐츠산업에 실질적인 영향을 주며 K-드라마의 새로운 신화를 함께 써 내려가고 있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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