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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달팽이,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25-10-30 09:41

청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사랑의달팽이,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업무협약 체결​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이행희)는 지난 29일 사단법인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회장 이종학)과 청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 및 꿈나무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이종학 회장을 비롯해 박성실 대리가 참석했으며,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과 사무국 직원들이 함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사랑의달팽이와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청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확대를 위한 공동 활동 및 정책 제언, 청각장애인의 스포츠 전문성을 확대하기 위한 꿈나무 육성 사업 추진, 청각장애인의 스포츠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은 1982년 설립된 청각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활동하는 청각장애인 스포츠 단체로, 국내외 청각장애인 스포츠 종합대회 주관, 생활체육 보급, 꿈나무 육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종학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 회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전국의 청각장애 학생들이 스포츠를 통해 꿈을 키우고 성장할 수 있기를 바라며, 사랑의달팽이의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요청 드린다. 앞으로도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협력하여 전국 청각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과 권익 증진을 위해 함께 힘써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행희 사랑의달팽이 회장은 “청각장애인의 체육 활동은 운동 기능 향상이나 언어 발달에 영향을 주기도 한다”며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농아인스포츠연맹과 함께 청각장애인의 스포츠 참여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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