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버섯커피 브랜드 더존바이오(Thezonebio)가 제24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 트랙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10월 29일 열린 이번 대회에서 더존바이오는 식품 분야에서 유일하게 수상 기업에 이름을 올리며 차별화된 기술력과 사업 가능성을 입증했다.

더존바이오는 ‘건강한 집중력에 대한 집착’이라는 철학 아래, ‘균형(Balancing)’이라는 키워드로 브랜드를 운영해왔다. 대표 제품인 ‘Lock-in 버섯커피’는 디카페인 원두에 노루궁뎅이, 동충하초, L-테아닌 등의 성분을 결합해, 카페인 없이도 집중력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자극 없이 안정적인 각성 상태를 유도하며, 현대인의 건강한 루틴 구축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더존바이오는 이번 수상을 발판 삼아, 식품이 단순한 섭취를 넘어 집중과 휴식의 리듬을 설계하는 도구가 될 수 있다는 비전을 본격적으로 실현할 계획이다. 현재 자체 콜드브루 머신을 통해 생산을 마무리 중이며, 기능성 데이터를 기반으로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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