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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얼라이언스-군위군, 146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 체결

입력 2025-11-24 09:18

군위군이 결식우려아동 발굴…결식우려아동 25명에 6,500식 끼니 지원

 (왼쪽부터)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김진열 군위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왼쪽부터)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김진열 군위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사진 제공: 행복얼라이언스]
[비욘드포스트 이순곤 기자] 사회공헌 네트워크 행복얼라이언스(사무국 행복나래㈜)가 대구시 군위군과 결식우려아동 지원을 위한 전국 146번째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을 체결했다고혔다.

행복얼라이언스가 2020년부터 진행해 온 '행복두끼 프로젝트'는 지방정부, 기업, 사회적기업, 시민 등 민관이 협력해 아동 결식 문제를 해결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이번 군위군의 합류로 대구 지역의 9개 구·군 기초자지단체가 모두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됐다. 개별 기초자치단체의 연이은 참여로 광역시 전체에 사회안전망을 구축한 사례는 전국에서 대구시가 처음이다.

지난 21일(금) 군위군청에서 열린 행복두끼 프로젝트 협약식에는 김진열 군위군수, 조민영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본부장, 최준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 사무국장 등이 참석해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군위군 행복두끼 프로젝트에서는 관내 결식우려아동 25명에게 1년간 약 6,500식의 행복도시락을 제공한다.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식사 해결이 어려운 아이들에게 균형잡힌 식사를 전달해, 아이들의 건강한 일상을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프로젝트 참여 기업과 지방정부의 전문성을 활용한 지원체계가 구축된다. 군위군은 행정력을 바탕으로 복지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을 발굴하고, 행복얼라이언스 멤버 기업이 사업비 재원을 조성한다. 도시락 제작 및 배송은 사회적기업 행복도시락사회적협동조합이 맡고, 행복얼라이언스가 사업 총괄 운영을 담당한다.

1년간의 도시락 지원 후에는 군위군이 해당 아이들을 정부 급식제도에 편입시켜, 아이들 성장을 위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토대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행복얼라이언스 사무국(행복나래㈜) 조민영 본부장은 “군위군에서 행복두끼 프로젝트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결식우려아동을 위한 사회안전망이 대구시 전역으로 확대됐다”며, “앞으로도 행복얼라이언스는 다양한 파트너들과 협력해 사각지대 결식우려아동 문제 해결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glee640@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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