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자 맞춤 UI·UX 적용한 시니어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

디지털 헬스케어 전문 기업 하이(HAII, 대표 김진우)는 2026년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삼성전자 스마트 TV 환경에 최적화한 시니어 인지 건강 관리 서비스 ‘새미랑’의 TV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새미랑 TV 버전’은 고령층 사용자의 접근성과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삼성 스마트 TV 환경에 맞춰 기획된 콘텐츠다. 자판 입력을 최소화하고 화면 가독성을 높인 2분할 구성 등을 적용해, IT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고령자도 거실 TV를 통해 손쉽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새미랑’은 간단한 인지 상태 점검, 인지 기능 유지를 위한 훈련 콘텐츠 등으로 구성돼 있다. 해당 콘텐츠는 하이와 이대 목동병원 신경과·뇌과학연구소가 공동으로 기획해 의학적 전문성과 신뢰도를 확보했다. 고령층의 신체적·인지적 변화를 고려한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적용한 점이 특징이다.
하이는 앞서 ‘새미랑’ 모바일 버전을 통해 조달청 혁신제품으로 선정되며 공공 분야에서 기술력을 검증 받은 바 있다. 이번 CES 2026 전시는 검증된 기술을 TV 플랫폼으로 확장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이는 첫 사례로, 국내를 넘어 미국 등 해외 시장 진출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진우 하이 대표는 “TV는 고령자에게 가장 익숙한 디지털 기기인 만큼, 일상 공간에서 자연스럽게 인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집중했다”며 “삼성전자 스마트 TV 기반 서비스 공개를 계기로 한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시니어 헬스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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