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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6.7%, 일본 6%, 대만 4.6% 급락...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당분간 유가 강세, 주가 하락 불가피

이성구 전문위원

입력 2026-03-09 14:57

브렌트유, 22% 급등하며 배럴당 112달러도 돌파...골드만삭스, "국제유가, 장기전 이어지면 150달러까지 갈 수도"

[비욘드포스트 이성구 전문위원] 국제유가 급등과 미-이란전 장기화 우려에 한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 증시가 일제히 급락했다.
 코스피를 비롯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증시가 9일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코스피를 비롯해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주요증시가 9일 국제유가 급등 영향으로 일제히 급락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야후파이낸스 블룸버그통신 등에 따르면 일본 닛케이225평균주가(닛케이지수)는 이날 전거래일보다 6.01% 급락 마감했다. 장중 하락 폭이 7%를 웃돌았으나 장 마감 무렵 닉폭을 줄였다.

대만 증시는 4.68%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한 때 8% 넘게 급락하기도 했으나 뉴욕증시 3대 지수 선물이 오후들어 낙폭을 줄인 영향으로 오후 2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6.6% 떨어진 5200선을 유지하고 있다.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선물은 한 때 2% 넘게 급락했으나 오후들어 1% 후반까지 낙폭을 줄였다.

하지만 국제유가는 이날 20% 넘게 급등하며 110달러도 돌파했다.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8일(현지시간) 22% 급등하며 배럴당 112달러를 돌파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브렌트유 선물가격이 8일(현지시간) 22% 급등하며 배럴당 112달러를 돌파했다. 자료=인베스팅닷컴

브렌트유 선물가격은 9일 0시 기준(동부기준) 전거래일보다 22% 넘게 급등한 배럴당 112.03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WTI 선물가격도 20% 가까이 오르면서 109달러 전후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한때 1500원을 돌파하기도 했으나 오후들어 낙폭을 다소 축소하며 오후 2시 50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4.6원 오른 1486원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3조원이 넘는 주식을 순매도해 커스터디 달러 매수세도 장중 유입됐고, 이에 달러-원은 한때 1,499.20원까지 급등했다.

다만, 달러인덱스는 99.6대까지 상단이 막힌 뒤 오후 장에서 상승폭을 일부 줄였다.

시장에서는 수출업체 네고 물량과 함께, 외환당국의 스무딩 오퍼레이션(미세조정) 추정 물량이 일부 발생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성구 전문위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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