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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HR FC, 홈 개막전서 3,000여 명 운집... K4리그 최다 관중 기록

김신 기자

입력 2026-03-18 11:20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운동장서 프로 리그만큼 관중 모여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천 HR FC 홈 개막전에 K4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HR레포츠㈜ 미디어팀 제공
충북 진천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K4리그 진천 HR FC 홈 개막전에 K4 역대 최다 관중이 운집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뜨거운 응원 열기를 보여주고 있다./HR레포츠㈜ 미디어팀 제공
[비욘드포스트 김신 기자] K4리그 진천 HR FC가 홈 개막전에서 리그 역대 최다 관중 기록을 경신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14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금산인삼FC와의 2라운드 홈 경기에는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집계 결과 총 2,932명의 관중이 입장했다.

이는 지난 8일 제천시민축구단이 기록한 2,584명을 상회하는 수치다. 같은 라운드 내 다른 경기들이 평균 300~500명대의 관중을 기록한 것과 비교하면 진천 홈 경기의 관중 유입량은 상대적으로 높은 지표를 나타냈다.

당일 경기장에는 개시 전부터 진천군민과 충북혁신도시 주민들이 입장하며 관중석이 확보됐다. 가족 단위 관람객과 청소년 층의 방문이 이어지며 관람객 규모가 형성됐다.

경기 양상은 홈팀의 승리로 종료됐다. 전반을 0-0으로 마친 진천 HR FC는 후반 48분 미드필더 홍수호가 상대 골키퍼의 패스를 차단해 선제골을 기록했다. 이어 3분 뒤 주장 송홍민의 추가 득점이 나오며 경기는 진천 HR FC의 2-0 승리로 마감됐다.

1라운드 기장군민축구단전에서 4-0 승리를 거뒀던 진천 HR FC는 이번 경기 결과로 리그 개막 이후 2연승을 확정했다.

진천 HR FC 신호룡 구단주는 “K4리그에서 보기 드문 3천 명 규모의 관중이 모인 것은 진천 군민들의 관심과 응원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축구 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천 HR FC는 오는 22일 남양주시민축구단을 상대로 3라운드 원정 경기를 진행한다.

김신 비욘드포스트 기자 news@beyondpos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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